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엽기적인 그녀 2 (문단 편집) == 평가 ==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0521000052366|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과욕이 만든 불량품]]''' >---- >- 김종길 (아시아 투데이) [[중국]]과의 합작 영화로, 전작의 주인공인 견우가 중국에서 온 자신의 첫사랑과 결혼한 뒤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 시놉만 봐도 알 수 있듯 전작에서 그녀와 재회를 하며 해피 엔딩을 암시하며 끝난 견우가 뜬금 없이 후속작에서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는 설정 때문에 전작 팬들에게 개봉 전부터 [[불쏘시개]], [[흑역사]] 취급을 [[팬들이 부정하는 공식|당했다]]. 사실 그럴 만도 한데, 전작의 그녀([[전지현]] 분)가 뜬금없이 비구니가 되었다는 설정도 다소 충격적인 것도 모자라 견우를 도로 찌질한 백수로 만드는 전개는, 전작을 멋대로 흑역사 취급하고 후속작을 만드는 상황이니 화날 만도 한다. 양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Daum]] 영화에서 평점 테러를 받아 점수가 굉장히 낮은 상황이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point.nhn?code=128273|네이버 영화]],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85329|다음 영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의 팬들도 비슷한 반응이다. 중국에서 약 7500개의 상영관이라는, 중국 내 전체 상영관의 25%라는 몰아주기에도 불구하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ss_pg.aspx?CNTN_CD=A0002204359|'''폭망''']]했다. 우리나라도 하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개봉 타이밍이 최악이라]] 결국 배급사가 개봉 연기를 발표했지만, [[곡성(영화)|만만치 않은 게]] 기다리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개봉관이 주말에도 없거나 하나 정도만 있을 정도로 개봉관 확보에도 실패했으니 관객수가 잘 나올 리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영화의 설정(전지현이 비구니가 된다든지)에 대한 중국에서의 반응도 좋지 않다. 다른 무엇보다 영화의 설정과 스토리의 문제가 심각하다. 주연 배우들에게도 엄청난 [[흑역사]]로 기록될 듯. [[차태현]]은 '욕 먹을 것을 알면서 출연했다, 팬들이 많이 실망했고 죄송하다'고 언급하기까지 했으니 말 다 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604261425520310|기사 링크]] 엽기적인 그녀가 중화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여배우로 중화권에서 주가를 올리는 빅토리아를 캐스팅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굳이 전작을 부정하며 이야기를 억지로 이어나가기보다 차라리 동일 컨셉을 지닌 영화나 '가문 시리즈'처럼 소재와 제목만 가져가는 시리즈 형태였다면 이 정도 논란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인인 빅토리아를 캐스팅한 것 같지만 이 결정은 완벽한 패착이 되었다. 빅토리아의 어눌한 한국어 발음과 [[발연기]]는 말도 안 되는 설정과 더불어 이 영화의 재미와 몰입도를 심각하게 떨어트리는 원인 중 한 가지가 되었다. 유튜브의 영화 리뷰어 [[발없는새]]는 [[https://www.youtube.com/watch?v=sCPIaZrFs4U|직접 영화관 가서 영화를 보고 리뷰를 작성했다.]] 총평은 '드럽게 재미없다'와 함께 한국 영화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주연 배우 차태현조차 영화가 망한 후 [[연예가 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처음 딱 든 생각은 '하지 말아야겠다'였는데 결국 그 생각이 맞은 거"[* [[홍경민]]과의 듀오 '홍차'의 이름이 처음 딱 든 생각에서 유래했다는 말을 하며 "항상 처음 드는 생각이 옳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였다며, 회사에도 미안하고 극장에서 보기 싫었던 관객분들은 [[VOD]] 서비스로라도 봐달라며 셀프 디스를 했다. 감독을 위한 변명을 살짝 하자면, 조근식의 전작들은 사실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품행제로]]의 경우 흥행한 코미디 영화이고, [[이병헌]]과 [[수애]]가 출연한 [[그해 여름]]의 경우는, 흥행은 그냥 그랬으나 평은 괜찮은 영화다. 다만 엽기적인 그녀 2의 경우는 주인공 캐스팅부터, 편집 과정과 시나리오 작업에 있어서 중국 측 투자자의 입김이 많이 들어가서, 편집된 장면이 많고 아예 날리고 다시 찍는 등의 검열이 있었기 때문에 이 모양 이 꼴이 난 부분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지어야 할 위치에 있는 것이 조근식임은 부정하기 어렵다. 아마 재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전편의 감독 [[곽재용]]은 본인이 연출한 [[시간이탈자]]가 같은 해에 개봉했지만 역시 흥행에 실패했다. 물론 이 영화보다는 흥행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